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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2025. 12. 20.·전병욱

AI 시대, 저자의 권리는 누가 지키는가

2025년, AI 기술의 발전은 저자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내 책이 AI 학습에 쓰이고 있다면? 내 동의 없이 AI가 내 책을 요약해준다면? 그 수익은 누가 가져가는가?

Amazon "Ask This Book": 동의 없는 AI 활용

2025년 12월, Amazon은 Kindle에 "Ask This Book"이라는 AI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독자가 구매한 책에 대해 AI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문제는 저자와 출판사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옵트아웃(거부)도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Authors Guild는 이를 "라이선싱이 필요한 침해적 2차 저작물 활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Amazon은 "검색 기능의 자연어 확장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저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0원입니다. AI가 책의 내용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정작 그 콘텐츠를 만든 저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는 구조입니다.

Authors Guild: 출판 계약에 AI 조항을 넣자

Authors Guild는 2025년 새로운 출판 계약 조항을 제안했습니다. 핵심은 AI 관련 권리를 저자에게 유보하는 것입니다. 기존 출판 계약에서는 AI 활용에 대한 조항이 없어, 출판사가 저자 동의 없이 AI 기업에 도서를 라이선싱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Wiley가 저자 옵트아웃 없이 AI 기업에 도서를 라이선싱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연간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저자들은 이 결정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멘탯의 저자 의향서 시스템

멘탯은 이 문제를 '저자가 먼저 움직이는 구조'로 풀고자 합니다. 저자가 직접 AI 라이선싱 의향서를 제출하면, 이것이 출판사에 AI 라이선싱 계약의 근거가 됩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결정이 아니라, 아래에서 올라가는 의사 표현.

내 책의 가치를 AI 시대에도 지키고 싶다면, 저자가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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